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알리·테무 도약이 '기울어진 운동장' 탓? "지난 수년간 이어진 이커머스 시장의 각축전도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생각했죠. 이렇게 중국 플랫폼들이 가세하면서 다시금 이커머스 시장이 격랑에 휩싸일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소수 강자들을 중심으로 재편되는 것으로 보였던 이커머스 시장은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로 다시금 2차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하게 된 모습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알리)와 테무 등 중국 플랫폼들이 막강... 농진청, 농식품 소비 정보 약 1100만건 공개 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축적된 수도권 거주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 정보 약 1100만건을 15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개하는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베이스(DB)'는 농진청이 운영하는 수도권 소비자 패널 가구가 매달 작성한 가계부를 기반으로 농식품 품목별 구매 금액, 횟수 등 농식품 소비 정보를 망라하고 있습니다. 농진청 측은 소비자 패널... 중국 이커머스, 초초저가 이어 '현지화' 마케팅 2차 폭격 초저가 공세로 이미 국내 이커머스 시장을 초토화하고 있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최근 '현지화' 마케팅까지 총력을 기울이며 2차 폭격을 가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들 업체는 국내 이커머스 업체들 대비 월등한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수요층을 빠르게 흡수하며 시장을 장악해나가고 있는 실정인데요. 이제는 그간 주력으로 내세웠던 값싼 공산품을 넘... 얼어붙은 지역경제…생산·소비 '꽁꽁' 지난해 고물가 등의 여파에 따라 전국 광공업생산과 소매판매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역별 편차도 컸습니다. 광공업 생산의 경우 반도체 산업 부진 여파로 관련 사업체가 밀집한 경기 지역은 큰 폭으로 줄어든 반면, 강원과 인천 등은 의료·정밀, 의약품 등의 생산에 따라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소매 판매(소비)는 대전과 부산 등 7개 시도가 1년 전보다 증가했고 ... (알리·테무 공습 경고등②)기울어진 운동장…소비자 피해 '눈덩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막강한 자본력으로 무장한 중국 이커머스 플랫폼들이 국내 시장을 융단폭격하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전후해 급성장세를 이어온 국내 이커머스업계 입장에서는 예기치 못한 암초를 만나며 시장 주도권을 내줄 위기에 몰린 셈인데요. 업계는 중국 업체들의 초저가 공세도 문제지만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공정하지 못한 경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