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벨기에 검찰, 파리·브뤼셀 테러 용의자 4명 기소 벨기에 검찰이 지난 해 11월 파리 연쇄 테러와 지난 달 브뤼셀 연쇄 테러의 용의자 6명 중 4명을 기소했다. 파리 테러 용의자 중의 한 명은 자신이 브뤼셀 테러 때 자폭 테러범 2명과 동행한 '모자 쓴 용의자'임을 자백했다. 벨기에 연방검찰청은 9일(현지시간) 파리 연쇄 테러와 브뤼셀 연쇄 테러 용의자 6명 중 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용의자 ... 벨기에 "테러 관련 용의자 추가 검거" 벨기에 검찰이 테러 관련 용의자를 추가로 검거했다. 27일(현지시간) AFP 등 외신은 벨기에 검찰이 총 13차례에 달하는 검거 작전을 통해 테러 관련 용의자 4명을 추가로 검거했다고 보도했다. 검찰은 성명을 통해 "테러 사건과 관련해 이날 오전 13차례 급습을 벌였다"며 "이 과정에서 총 9명을 심문했다"고 밝혔다. 다만 성명은 지난 22일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에서 발생한 테러 ... 벨기에 검찰, 연쇄 테러 용의자 3명 기소 벨기에 검찰이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 역 연쇄 테러 용의자 3명을 기소했다. 26일(현지시간) 연방 검찰은 성명을 내고 파이칼 C.로 알려진 용의자를 테러 단체 가담과 테러에 의한 살인 등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테러 희생자들을 애도하는 런던 시민. 사진/로이터 검찰은 파이칼의 집을 수색했지만, 무기나 폭발물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검찰은 파이칼과 함... 벨기에, 테러 경보 최고등급에서 한 단계 낮춰 벨기에 정부는 테러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 매우 심각에서 3단계 심각으로 한 단계 낮췄다고 발표했다. 얀 얌본 벨기에 내무장관은 테러 위험을 평가하는 비상대책기구의 제의에 따라 테러 경보 수준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벨기에는 지난해 11월 말 이후 3단계 경보를 유지해오다가 지난 22일 브뤼셀 연쇄 테러 발생 직후 4단계로 격상했다. 함상범 기자 ...  유럽 경제 덮친 테러…회복기조에 찬물 끼얹나 이달 초 대대적인 추가 부양책을 단행하며 회복 기대감이 불었던 유럽 경제에 벨기에 테러가 찬물을 끼얹었다. 지난해 11월 파리에서 발생한 테러 사건에 이어 유럽이 다시 테러 위협 가시권에 놓이면서 테러가 유럽 경제의 단발성 악재에 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특히 파리 테러 위협으로 반난민 정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난민 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영향도 상당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