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 칼럼)'자동차노조' 코앞의 이익만 볼 것인가 최용민 산업2부 기자.“입사 이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도 겪어 봤지만, 지금처럼 위기감을 느껴본 적은 없다. 그때는 열심히 하면 해결할 수 있다는 희망이라도 있었지만, 지금은 불확실한 미래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감도 안 잡히는 상황이다.” 최근 사석에서 만난 국내 완성차 업체 한 임원이 걱정스런 얼굴로 내뱉은 말이다. 자동차 업계를 출입하는 기자로서 이 발언이 ... 코스피, 외인·개인 동반 매수…장 초반 2340선 강보합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 매수에 힘입어 장 초반 2340선에서 강보합이다. 17일 오전 9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28포인트(0.05%) 오른 2349.5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401억원, 외국인이 353억원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리는 반면, 기관은 741억원 매도우위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통령 직속 자문위원회를 해체하며 정치적 불확실... 현대차 노조, 사측 임금 제시안 거부…사흘간 파업 돌입 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약 교섭과 관련해 회사의 임금 제시안을 거부하고 부분파업에 돌입하기로 했다. 17일 현대차(005380)에 따르면 노조는 임금협상 결렬을 명분으로 이날과 18일, 21일 부분파업을 하기로 전날 열린 쟁의대책위원회 회의에서 결정했다. 첫 이틀간은 1조와 2조가 각 4시간 파업을 하고 21일에는 1, 2조 2시간씩 공장을 세운다. 파업 후 22일에는 노... 쌍용차, R&D 투자 37% 늘려…작년 보다 250억 증가 올 상반기 완성차업체 모두가 국내·외로 실적 부진을 겪었음에도 쌍용자동차는 연구개발(R&D)투자 비용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대·기아자동차는 10년 만에 R&D 투자비용을 줄인 것으로 나타나 중국발 리스크가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6일 각 사의 올해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쌍용차(003620)의 상반기 연구개발 투자비용은 9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 기아차, 하이브리드 시장서 현대차보다 우위 친환경차 중 연비가 뛰어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기아차(000270)가 형님인 현대차(005380)보다 하이브리드 차량을 30% 가량 더 팔았다. 국내 자동차시장 전체로 보면 현대차가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지만, 하이브리드 시장에서는 기아차가 시장을 이끌고 있는 셈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차는 올해 7월까지 국내에서 하이브리드 ... 고 변중석 여사 10주기…범현대가 한자리에 고(故) 아산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 변중석 여사의 기일을 하루 앞둔 16일,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의선 부회장 등 범 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의 장녀 결혼식 이후 범현대가 인사들이 집결하는 것은 두 달여 만이다. 변 여사 10주기 제사는 기일인 8월 17일 하루 전날 열린다. 정 명예회장과 변 여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