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양호 회장, 경찰소환 눈앞…유사범죄 전력에 가중처벌 가능성 한진그룹이 또 다시 '오너 리스크'에 노출됐다. 횡령 혐의로 경찰 출석을 앞둔 조양호 회장이 특히 유사범죄 전력도 있어 법정에 설 경우 불리할 것이란 관측이다. 조 회장은 두 번이나 유죄 판결을 받았으나 모두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최근 재벌에 엄격한 사회 기류를 고려하면 과거의 ‘면죄부’는 부메랑이 될 공산이 크다. 조 회장이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리 혐의로 오는 19일 경찰... 공정위 대 조양호, 반격 카드는?…"말로만 공익재단, 실체는 사익재단" 한진그룹 소속 재단들의 공익사업 지출이 저조하다. 공정위가 재벌집단 재단 운영 실태를 들여다 볼 방침인 가운데, 시민단체와의 마찰 등 취약점을 보이는 한진이 타깃으로 거론된다. 일감몰아주기로 한진과 붙었지만 패소한 공정위의 새로운 반격 카드가 될 수 있다. 앞서 1일 서울고법 행정2부는 공정위가 조양호 회장 일가에 대한 일감몰아주기로 대한항공에 물린 과징금에 대해... 한진, 잊을 만하면 터지는 총수일가 파문 총수 일가의 부당이익 취득 관련해 과징금 소송에서 승소하며 한숨을 돌린 한진그룹 앞에 또 다른 대형 악재가 덮쳤다. '땅콩회항'으로 재벌 3세의 부도덕한 행태가 여론 도마에 오른 데 이어 일감 몰아주기, 횡령 및 배임 등 경제범죄 혐의까지 끝없는 오너 리스크에 한진이 몸살을 앓고 있다. 조양호 회장은 오는 19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다. 조 회장은 지난 2013~2014... (부음)서용원((주)한진 사장)씨 빙모상 ▲서용원((주)한진 사장)씨 빙모상13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발인 7월15일 오전6시30분, 장지 서현 추모공원(파주), 02-2227-7504 대한항공, 또 불거져 나온 오너 리스크 연초 '조원태호' 출범 이후 부정적 이미지 탈피에 무게를 실어 온 대한항공(003490)의 노력이 물거품이 될 위기에 놓였다. 투명한 경영구조 구축 등 새 정부 재벌개혁 의지에 발 맞춰 빠르게 대응했지만, 재차 터진 오너리스크로 찬물이 끼얹어진 분위기다. 지난 7일 경찰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지난 2013~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