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발달장애인의 기적)②백약이 무효였건만…'챌린저 2' 만나자 '안정·호전' “아들이 장애인이라고 포기하는 부모는 없죠. 서울에선 지내기 너무 힘들어 시골에 내려가 우리끼리만 살면서 농사라도 지내려고 했어요.”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에서 '챌린지2'에 참여 중인 아들을 기다리던 조난주(51·여) 씨는 집에서 혼자 아들을 돌보던 시절을 떠올리자 끝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조 씨의 아들은 27살의 자폐 1급 최중중발달장애인으로 물건을 던지거... (발달장애인의 기적)①손·발 묶지 않고 원인 찾으니 호전 자폐·지적장애 등을 얘기하는 발달장애 중에서도 본인이나 타인에게 위협을 가할 수 있는 도전적행동을 보이는 최중증발달장애는 그동안 정부 정책에서 사각지대에 방치됐다. 성인이 되면 시설에서도 거부당해 오로지 가정에서만 돌보다보니 부모에게 과잉의존하거나 사회성 결여, 생계 곤란 등으로 사회에서 고립되는 경우가 많았다. 문재인 정부의 ‘장애인 탈시설’ 기조 속... 수능 당일 오전 6~10시, 서울 대중교통 집중배차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지는 16일 오전 서울시내 수험생들은 되도록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겠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수험생의 교통 편의를 위해 지하철, 버스를 집중배차하고, 800여 대의 비상수송차량을 운행하는 특별교통대책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수능은 서울 11개 지구, 202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2만7000여명이 응... 서울시, 건설 근로자 전자관리 확대로 노동 권익 향상 서울시가 건설 근로자의 출퇴근 내역 전자 관리를 확대해 체불임금을 방지하고 체계적인 경력 관리를 보장해준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를 공사비(도급비) 50억원 이상 건설 현장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는 건설 근로자가 건설 현장에 설치된 단말기에 전자카드를 태그해 실시간으로 출입 내역을 기록하는 제도이... 서울시, 서울시설공단 근로자 이사 임명 서울시가 16개 투자·출연 기관 중 12번째 기관의 근로자 이사를 임명했다. 시는 서울시설공단 근로자(노동)이사에 한성남 과장, 박관수 과장 2명을 10일 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7~20일 근로자 이사 투표 결과 한성남 과장이 29.5%, 박관수 과장이 24.1%를 득표했으며 임원 추천 위원회의 절차를 밟아 박원순 서울시장이 최종 임명했다. 한성남 이사는 1985년 공단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