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경제투톱' 산적한 현안에 회동…원활한 '정책공조' 강조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산적한 경제 현안을 놓고 회동한 가운데, 김 부총리가 최저임금 인상 결과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김 부총리는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이 하반기 경제운용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부담감을 드러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16일 서울 태평로 한은 본관에서 이주열 한국은행... 속도조절에 힘실린 최저임금…정부,일자리 안정자금·EITC '만지작' 내년 최저임금이 시급 8350원으로 올해보다 10.9% 인상된 데는 속도조절론에 힘이 실린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과 같은 두 자릿수 인상률은 유지했지만 2020년까지 최저임금을 1만원으로 올리기 위한 수준인 15.2%까지는 못 미쳤기 때문이다. 이에 2020년 최저임금 1만원 시대는 사실상 달성하기 어렵게 됐다.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내후년 인상률을 19.8%로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