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론)우리 안에도 양진호가 있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미래 희망이 없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빗대 청춘들은 ‘헬조선’이라고 한다. 어린이집부터 시작해 유치원을 거친 다음 12년간의 정규 교육을 받지만 정작 사회에 나와도 좋은 취업자리는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만큼 어렵다. 힘들게 취업을 하더라도 결혼을 하고 집을 장만하고 안정된 가정을 꾸리는 일은 말처럼 쉽지 않다. 하지만 무엇보다 더 ... (시론)통계 무죄, 정치 유죄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통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많은 현상을 이해하는 데 지표가 되고 기준이 된다. 개인에게 주는 영향도 적지 않지만 국가 경영에 미치는 영향은 막대하다. 국가의 3요소는 영토, 주권, 국민이다. 이 중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국민이다. 국민이 없는 국가는 존재 의미가 없다. 국민이 몇 명이나 되고 국민들의 생활환경이 어떤지를 파... (시론)'폭염 고지서'에 무너진 대통령 지지율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8월 중순이지만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국민들이 많다. 역사적인 폭염 더위에 시달리고 있는 한반도다. 기상 관측을 시작한 후로 가장 더웠다는 1994년의 기록적인 무더위도 올해 가마솥더위 앞에서는 명함을 내밀기 힘들 정도다. 문제는 지속되는 폭염 경보와 열대야에 그치지 않는다. 유례없는 더위로 온열환자는 이미 수천 명에 달하고 사망자만 수십... (시론)월드컵, 축복인가 저주인가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월드컵은 4년마다 전 세계 축구팬들을 열광의 도가니에 몰아넣는 최대의 축제다. 각 대륙별 예선을 거친 32개 팀이 본선에 오르는 것은 큰 영광이다. 선수들은 꿈의 무대인 월드컵에 서기 위해 불꽃 튀는 경쟁을 하고 뼈를 깎는 노력을 한다. 이 뿐이 아니다. 축구팬들은 자국 응원을 뛰어넘어 세계 명문 클럽 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스타 선수들을 한자리... (시론)지방선거, '아이언맨'을 뽑아야 한다 배종찬 리서치앤리서치 본부장얼마 전 한국에서 개봉한 마블의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천만 관객을 훌쩍 뛰어 넘었다. 스크린 독과점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지만 ‘어벤져스’에 열광하는 이유가 단지 많은 개봉관 숫자 때문만은 아니다. 영화에 대한 관심과 그 기대에 부응하는 내용이 더 큰 이유를 차지한다. 제작사인 마블은 만화와 애니메이션 영화를 시작으로 오랫동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