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호아시아나·OCI 등 '공시위반' 과태료 23억 금호아시아나와 OCI 등 다수의 대기업 35곳이 공정거래법상 공시의무를 위반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3억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특히 가장 많이 공시를 위반한 금호아시아나는 공시 의무를 피하려 이른바 '쪼개기' 거래 등의 꼼수까지 동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위는 20일 60개 공시대상기업집단 소속 회사 2083개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법상 3개 공시의... 유전자검사 항목 늘리고 항공시장 문턱 낮춰…'칸막이 규제' 사라진다 앞으로 개인의뢰유전자 검사항목(DTC)이 늘어나고, 항공운송사업자(LCC) 면허기준을 완화하는 등 시장경쟁의 걸림돌이 됐던 규제들이 대폭 풀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총 21건의 경쟁제한적 규제개선방안을 확정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칸막이식 규제를 걷어내 기업들의 자유로운 시장 진입과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신산... "항공재보험 시장지배적지위 남용" 공정위, 코리안리에 76억 과징금 공정거래위원회가 국내 일반항공보험 재보험시장에서 부당한 방법으로 20여년간 시장 지배력을 유지한 코리안리에 수십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17일 공정위에 따르면 코리안리는 재보험시장에 잠재적 경쟁사업자 진입을 차단하면서 재보험 물량이 자신에게 집중되도록 독점적 거래구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보험이란 보험회사가 인수한 보험계약상 보상책임의 일부 ... 쇼핑몰사업자 판촉비용 납품업체에 함부로 전가 못한다 내년 2월부터 대형 인터넷쇼핑몰사업자의 판매촉진비용 부담을 전가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한 제재가 이뤄진다. 온라인쇼핑몰이 거래 지위를 악용해 마케팅 비용을 납품업자에게 떠넘기는 사례가 많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의 '대규모유통업법 심사지침 제정안'을 내년 1월7일까지 행정예고하고 2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제정안에는 판매... 공정위, 레미콘 제조사 가격 담합 적발…과징금 8억원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레미콘 판매단가를 담합한 천안·아산 지역 레미콘 제조사들에 대해 억대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담합에 참여한 레미콘 제조업체에 총 7억83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이들 업체는 천안·아산 지역모임인 레미콘제조사협의회로 지난 2013년 6월 1군 건설사 모임인 건설자재구매직 협의회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