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부자만 받는 로스쿨' 오명 떨쳐내야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국정에 대한 국민 참여와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함을 목적으로 한다.” 정보공개 청구 근거가 규정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정보공개법) 1조다.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문건, 국회의원 특수활동비 내역 등을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동원된 최후의 보루도 정보공개청구였다.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지난 2년 여 간 재판 끝에 ... (현장에서)"치매·독감 핑계 말고 법정 서야" 기자가 과거 취재 중 한 5·18 시민단체 관계자와 전화통화를 했을 때의 일이다. 기자가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고 언급하자 그 관계자는 "왜 전 대통령이라고 하느냐. 전두환이라고 하라"며 언짢아했다. 전 대통령인 전두환씨 호칭 하나에도 민감한 광주 민심을 느낄 수 있었던 일화다. 전씨를 향한 여론이 요즘 더 나빠지고 있다. 그는 7일 광주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사자명예훼손 혐의 ... (현장에서)명분 없는 먹거리 가격인상, 소비자도 잃는다 올해 식품·외식업계에서 손꼽을 수 있는 이슈 중 하나는 '가격 인상'이다. 상반기 콜라, 야쿠르트, 생수, 과자 등에 이어 하반기에는 우유를 시작으로 커피, 치킨, 햄버거까지 가격 인상이 이뤄졌다. 아무래도 이 업계는 국민생활과 밀접한 소비재를 다루다보니 가격인상은 항상 논란의 대상이 된다. 업계에서는 "인상 요인을 더는 감내할 수 없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 (현장에서)임시정부기념관서 기대하는 공간 최한영 정경부 기자내년도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정부는 대규모 기념사업을 준비 중이다. 대통령 직속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14일 전체회의를 통해 기념사업 종합계획과 104개 핵심사업을 확정했다. 사업 내용에 전국단위 3·1만세운동 재현행사 개최와 ‘독립의 횃불’ 릴레이 봉송, 미국 필라델피아 ... (현장에서)'최고의 민간외교관' 박항서 최한영 정경부 기자지난 15일 밤 열린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베트남이 말레이시아를 1대0으로 꺾고 우승한 여운이 이어지고 있다. 베트남 축구대표팀을 우승으로 이끈 박항서 감독의 ‘파파 리더십’이 부각되고 여기저기서 포상금이 답지하는 중이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가 생중계한 스즈키컵 결승 2차전 시청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