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나루히토 '천황'과 '일왕' 사이 최한영 정치부 기자한일 양국은 누가 뭐래도 역사·지리·문화적으로 가장 가까운 이웃 국가다. 경제적으로 한일 양국은 서로에게 3위 교역당사국이며 지난해 양국 간 인적교류 규모는 1000만명을 넘어섰다. 문재인정부가 집권 초 발표했던 국정과제 중 하나인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달성을 위해서도 일본의 협조는 필수다. "동북아 지역 내 지정학적 긴장과 경쟁구도 속에서 장기... 미국 진출 채비 국산의약품 "인보사 불똥 튈라" 올해 미국 진출을 노리고 있는 국산의약품들이 때 아닌 인보사 사태에 덩달아 긴장하고 있다. 자칫 국산 의약품 전체에 대한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예의 주시하는 분위기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최소 5종의 국산의약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품목 허가에 도전한다. 지난해 사상 최다 기록(4건) 경신이 가능한 수치다. 올해 FDA 허가 국산 의... (현장에서)그래도 바이오 정부가 바이오 기술 산업에 대한 투자와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2조9300억원의 투자계획을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과기부를 비롯해 산업부, 해수부, 농림부 등 관계부처도 다양하다. 신약·의료기기 등 신기술 개발 지원과 의료정보 빅데이터 활용 플랫폼 구축 등 신산업의 융복합을 촉진한다는 취지다. 특히 비메모리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와 함께 3대 중점육성 분야로 지목된 점은... 엎친데 덮친 인보사, 집단소송 먹구름 세계 최초 유전자 골관절염 치료제에서 시장 퇴출 의약품 위기에 몰린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케이주'가 손해배상 소송까지 첩첩산중이다. 지난 15일 국내 제품 역시 미국 임상 제품과 마찬가지로 비임상~상업화까지 동종 세포가 사용됐다고 확인돼 한숨 돌렸지만, 기존 투약환자들을 중심으로 한 집단소송 움직임과 시민단체의 거센 규탄에 긴장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법무법... 세포 명칭 혼돈으로 결론…한숨돌린 코오롱생과·K바이오 국내외 인보사 성분 결과가 다를 경우 더욱 미궁에 빠질 뻔했던 코오롱생명과학이 일단 한 고비는 넘겼다. 회사는 15일 국내에서 유통돼온 유전자 골관절염 치료제 '인보사'가 미국에서 임상 중인 제품과 마찬가지로 신장유래세포가 사용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동시에 조사를 진행 중이던 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같은 내용의 중간 결과를 내놓으며 코오롱생명과학이 주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