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6월 수출 16.6% 감소…반도체·대중국 영향 6월 수출이 반도체 부진과 대중국 수출 감소로 1년 전에 비해 16.6%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된 수출액 감소가 이번 달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자료/관세청 관세청이 11일 발표한 '6월 수출입 현황'을 보면 이달 1~10일 수출은 103억달러로 1년 전보다 16.6%(20억5000만달러) 감소했다. 조업일수는 6일로 1년 전과 동일했으며 이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지난... 기업 수익성·성장성 하락…반토막 난 매출액증가율 지난해 국내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이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특히 기업의 성장성을 나타내는 매출액증가율은 전년에 비해 반토막이 났다. 반도체와 같은 제조업 주요 업종의 수출이 전년에 비해 큰 힘을 못쓴데다, 건설업의 성장세가 마이너스로 돌아서면서 작년보다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반도체, 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의 수출 증가폭이 축소... 4월 수출물가 원·달러 상승에 0.5% 올라 4월 수출물가가 원·달러 상승 영향으로 0.5% 상승하며 석 달 연속 올랐다. 다만 수출 부진을 겪는 반도체 수출물가는 9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9년 4월 수출입물가지수' 자료를 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2010년100·원화 기준)는 83.48로 한 달 전보다 0.5% 상승했다. 수출물가는 2월과 3월 각각 0.2% 상승하는 등 석 달째 상승세를 기록 중이... 질어진 그림자, 반도체 5개월째↓…회복 전망 엇갈려 반도체 수출이 1년 전보다 4분의 1가량 감소하면서 4월 수출이 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회복 시점을 두고 정부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연내 다소 풀릴 것이라는 관측과 올해는 힘들다는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자료/관세청 관세청이 22일 발표한 '10일 단위 수출입현황' 자료를 보면 이달 1~20일 수출은 297억달러로, 1년 전보다 8.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