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 대통령 "비핵화 동일 목표", 트럼프 "김정은과 특별한 케미"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구축, 북미관계 정상화를 공약한 싱가포르 합의를 동시·병행적으로 이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린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인 대화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루는 현실성 있는 유... 재계 총수 만난 트럼프 "미국에 더 적극적으로 투자해 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내 주요 그룹 총수들과 만남을 갖고 대미 투자 확대를 요구했다. 당초 우려했던 ‘화웨이’ 이슈는 꺼내지 않았다. 재계는 다소 안도하는 분위기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 오전 10시부터 40분 동안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대기업 총수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회동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 하노이부터 판문점까지…'냉온탕' 오간 4개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차 북미 정상회담 결렬 후 4개월 만에 판문점에서 회동을 하기까지 북미관계는 냉·온탕을 오갔다. 지난해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북미 양측은 후속협상에 나섰지만 의견 조율이 쉽지 않았다. 북한이 비핵화와 상응조치의 단계적·동시적 이행을 주장한 반면 미국은 '비핵화 조치 없이는 제재 완화... 트럼프 "오바마처럼 했다면 지금 북한과 전쟁하고 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2년반 전과 지금을 비교하면 엄청나게 많은 진전을 이룬 것이 사실"이라며 "오바마 전 대통령과 같은 생각인 사람이 정부를 이어받았다면, 지금 미국은 북한과 전쟁하고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후 실시한 공동기자회견에서 나온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러... 트럼프 "김정은과 DMZ에서 만날 것…우린 특별한 '케미'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 "국경지역(DMZ)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것"이라며 "우린 좋은 관계를 만들었고, 서로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저와 김 위원장 간 많은 분노가 있었으나 갑자기 사이가 좋아진 형국이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입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