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터뷰)음표로 풍경을 그리고 위로하는 '슈퍼밴드' 호피폴라 이들의 음악은 한 편의 영화처럼 재생된다. 음표는 그 자체로 이미지고, 풍경이며, 위로고, 희망이다. 호피폴라(Hoppípolla). 아이슬란드 간판 밴드 시규어로스의 대표곡이기도 한, 이 네 음절이 네 사람을 엮는 공동의 감정이 됐다. "호피폴라라는 말은 한국에서는 생소한 언어예요. 하지만 음악에서 풍경이 연상될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아일) 지난 12일 음악 예능 '슈퍼... '영화음악 거장' 한스 짐머, 9월28일 내한 공연 영화 음악계의 거장 한스 짐머(Hans Zimmer)가 첫 단독 공연으로 국내 팬들과 만난다. 18일 공연주관사 에이아이엠은 한스 짐머가 9월28일 오후 7시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내한공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페스티벌 무대로 첫 내한한 후 2년 만으로, 단독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스 짐머는 독일 출신의 지휘자이자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다. 영화 ... '데뷔 40주년 프로젝트' 정태춘 "내 안에는 아직 내 이야기가 흐른다" "요즘 내 노래는 내 삶의 아주 작은 일부였을지도 모른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9일 오후 3시경,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열린 '25회 한국대중음악학회' 학술회. 앞서 2시간 동안의 세션 발표 후 대담회에 선 정태춘(65)이 말했다. "내 음악 창작에 관한 모든 작업이 이제 다 끝났다 생각한다"는 그는 "그런데 내 안에서는 여전히 나의 이야기가 흘러 나온다. 붓글씨와 가죽...  '꿈의 웸블리' 마친 방탄소년단, 한국 음악사에 갖는 의미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꿈의 무대'라 불리는 영국 웸블리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1~2일(현지시간) 이틀간 영국 런던 중심에서 12만 관객의 한국어 노래가 울려 퍼졌다. 시공이 다른 곳곳에도 이 생중계를 보기 위해 14만명이 동시 접속을 했다. 비틀스 나라에서 '21세기 비틀스'가 노래했다. 자신들의 현상을 스스로 증명해냈다. 국내 대중음악사 최초로 웸블리에서 단독 공연을 펼친 방... (인터뷰)체인스모커스 "우린 음악 실험 좋아해, 다프트펑크는 영웅" 기존 것으로부터 탈피, 이 정신이 세계적인 듀오 체인스모커스(알렉스 폴·앤드류 태거트)를 여는 열쇠말이다. 2014년 전형적 DJ음악을 하던 그룹은 '자신을 밀어 붙이며' 실험을 했다. 멜로디컬한 팝적 요소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과 결합시켰고, 세계적인 EDM 열풍의 선봉에 섰다. 2017년 빌보드 싱글 차트 10위권에 올린 곡만 3곡. 비틀스와 비지스 이후 처음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