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속보)서울·부산 자사고 10개 전부 탈락 교육부는 지난 1일 연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 결과를 2일 발표했다. 지정위 심의 결과 경희고, 배재고, 세화고, 숭문고, 신일고, 이대부고, 중앙고, 한대부고 및 경문고 등 서울 지역의 자사고 9곳과 부산 해운대고 1곳 등 자사고 1곳이 자사고 지위를 잃게 됐다. 박백범 교육부 차관이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서울·부산 자율형사립고 10개교에 대한 지정 취소 동의 여부에 대한... '취소 위기'서울·부산 자사고 운명은? 서울과 부산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10곳의 지위가 곧 결정된다. 교육부는 1일 자문기구인 '특목고 등 지정위원회'(지정위)를 열어 재지정평가에서 탈락한 서울·부산 자사고 9곳과 자발적으로 일반고 전환을 신청한 1곳에 대한 지정취소 여부를 논의했다. 서울에서는 경희고·배재고·세화고·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중앙고·한대부고 등 8곳이 기준 점수에 미치지 못했으며, ... '원조 자사고' 상산고 생존…"평가 하자 반영"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중 이른바 '원조 자사고'인 상산고가 자사고 지위를 유지했다. 교육부는 전북·경기교육청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신청에 대한 검토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대상이 된 학교들은 전북 상산고와 중앙고, 경기 동산고 등 3곳으로, 상산고 1곳에만 부동의 결정이 내려졌다. 교육부가 전날인 25일 연 '특수목적고 등 지정위원회'는 전북교육청이 상산고를 지정취소할 ... (속보)안산 동산고·군산 중앙고 자사고 취소 확정…전주 상산고 자사고 지위유지 교육부가 전북·경기교육청의 자립형사립고(이하 자사고) 지정취소 동의신청 중 전북 군산 중앙고와 경기 안산 동산고에 대해서는 동의하고, 전북 전주 상산고에 대해서는 부동의하기로 26일 발표했다. 이로써 상산고는 자사고의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 (현장에서)자사고를 대체할 다양성 필요 "우리 아이는 공부를 못해요." 서울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지정취소 청문 첫날이었던 지난 22일, 한 학부모는 서울시교육청 정문 앞에서 외쳤다. 성적이 좋지 않아도 교육 다양성의 혜택을 볼 수 있는 곳이 자사고이며, 소위 '입시학원'이 아니라는 취지로 한 말이었다. 자사고 운명의 한 주가 중반부를 지나고 있다. 서울 8곳과 부산 1곳은 청문 절차를 마쳐 각 시도 교육청이 교육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