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납기 맞출 수 있을까'…삼성중, 러 쇄빙LNG선 수주 가능성에 질투? 삼성중공업이 러시아 즈베즈다조선과 쇄빙 액화천연가스(LNG)선 설계 계약을 체결하면서 수주 기대감을 높이고 있지만 수주 전부터 납기 지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 즈베즈다가 자국에 삼성중공업 근로자 파견을 요구해 인력이 유출될 경우 납기를 맞추기 힘들 것이란 주장이다. 하지만 아직 수주도 하기 전인 데다 인력 유출이 현실화할 가능성은 낮다는 게 중론이... (피플)“중소조선, 불황 타개책은 혁신적 운영관리” 조선업계가 장기불황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과거 비정상적인 발주는 얼마되지 않아 선복량 과잉으로 발주시장 침체를 야기했다. 중형조선소들의 상황은 더욱 어렵다. 대부분의 중형조선소가 채권단 관리를 받고 있다. 생존을 위한 일감 확보가 절실하지만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중국의 장벽을 넘어서기 쉽지 않다. 전문가들은 금융지원과 연구개발(R&D) 등 중소조선소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