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건설사들 신도시 투자했다 진퇴양난…도움 안 되는 미분양관리 미분양관리지역 지정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미분양관리지역은 분양보증 심사를 까다롭게 해 추가공급을 막는 의도가 있다. 하지만 사전에 택지공급을 늘려 자족도시로 육성하려 한 신도시 정책 등과 모순된다는 지적이다. 건설업계는 미분양 해결을 위한 지원이나 도움 없이 부동산 인기가 없는 지역이란 낙인만 찍는다며 불만을 표하고 있다. 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 미분양관리지역 양극화···대형사 뒷심 미분양관리지역에서도 대형 건설사 브랜드에 청약통장이 쏠리는 양극화가 나타난다.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지역 일부에서 청약 접수가 미달되는 가운데 브랜드 파워가 강한 아파트는 그나마 나은 성적을 보이며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결국 시공기술역량을 바탕으로 한 꾸준한 브랜드 관리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유일한 해법임이 증명되는 셈이다. 대전시에 위치한 견본주택에... 천안·포항 미분양 감소세 뚜렷 미분양관리지역인 충남 천안시와 경북 포항시 등에서 미분양 아파트 감소세가 뚜렷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지역에 분양보증 발급시 거쳐야 하는 예비·사전심사에 건설사가 부담을 느껴 신규 사업을 피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천안, 포항 등 일부 지역에서는 ‘환승수요’가 미분양 감소를 촉진하고 있다. 19일 국가통계포털 KOSIS에 따르면 전국 38개 미분양관리지역 중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