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위, 대출심사 기준 확 바꾼다…일괄담보 도입·미래성장성 평가 금융위원회가 현재 부동산 담보·매출실적 위주의 기업 여신심사시스템을 일괄담보·미래성장성 위주로 전면개편한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부동산 위주의 담보관행을 개선해 동산담보대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를 위해 다음달 금융사의 부실화된 동산·지식재산권(IP) 담보대출 회수를 지원하는... 금융위, 국가대표 혁신기업 30곳 육성 금융위원회가 성장성 있는 유니콘 기업 1000곳을 선정, 향후 3년간 40조원을 지원해 국가대표급 혁신기업 30곳을 육성한다. 또 합리적으로 기업을 평가해 자금을 공급한 경우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과도한 책임을 묻지 않도록 금융회사 직원 등에 대한 면책제도를 전면 개편한다. 금융위는 1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이같은 내용의 '2020년 정부업무보고'를 보고했다. 업무보고에선... 금융사 위법 자진시정 땐 과징금 50% 감면 오는 3월부터 금융회사가 위법행위를 자체적으로 시정하거나 자진신고할 경우 과징금이나 과태료를 절반으로 감경받는다. 또 금융당국이 금융회사에 대한 종합검사를 시행할 경우 한 달 전에 해당 금융회사에 통지토록 하고 표준검사처리기간을 규정하는 등 금융감독에 대한 불확실성을 줄였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은 28일 이같은 내용의 '금융기관 검사 및 제재에 관한 ... 내년 1월부터 법인 대리인 비대면 실명확인 거쳐 계좌 개설 허용 내년 1월부터 은행 법인 고객이 임·직원 등 대리인을 통해 비대면 실명 확인 절차를 거쳐 계좌 개설하는 것이 허용된다. 또 외국인 고객도 외국인등록증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명 확인과 계좌 개설이 가능해진다. 금융위원회는 22일 법인의 온라인 금융거래 활성화 등을 위한 '비대면 실명 확인 가이드라인'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15년 12월 금융당국은 온라인 금... 은행, 핀테크 인수 길 열리나…지분규제 완화 추진 은행이 지분 15%를 초과 소유할 수 있는 자회사 업종에 핀테크(IT 기술을 결합한 금융 서비스) 기업 등을 추가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산업자본인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이 인터넷전문은행을 소유할 수 있도록 규제를 푼 데 이어 이번에는 반대로 은행이 유관회사를 지배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는 셈이다. 금융위원회는 22일 기존규제정비위원회를 열어 이같은 방향으로 규제 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