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당 '김종인 비대위' 당 혁신 성공할까 21대 총선 참패로 벼랑 끝에 내몰린 미래통합당이 27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혁신 작업의 시동을 걸었다. 통합당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상임전국위원회와 전국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김종인 비대위' 체제 안건을 의결했다. 상임전국위에서 당헌상에 명시된 '8월31일까지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는 부칙 조항을 삭제하고 전국위에서 새로 마련된 당헌 개정안을 최... 윤호중 "상임위원장 전석, 민주당이 가져갈 것"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18개 모든 상임위원장 몫을 가져가야 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윤호중 사무총장은 2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상임위위원장 배분은 야당과 협상할 문제가 아니다"라며 "절대과반인 민주당이 상임위원장 전석을 가져가는 것이 민주주의 원리에 맞는 것"이라고 밝혔다. 윤 사무총장의 이같은... 통합당 "21대 국회, '윤미향 방탄국회' 우려" 미래통합당이 27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21대 국회가) 윤 당선인이 불체포특권을 누릴 방탄국회가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며 "민주당은 하루 빨리 윤 당선인과 절연하라"고 촉구했다. 최형두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21대 국회가 30일 시작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 비리 의혹은 진영 갈등이나 정쟁의 소재가 아니다. ... 이해찬 "정의연 30년 활동 악의적 폄훼 안 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최근 윤미향 당선인과 정의기억연대를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정의연의 30년 활동이 정쟁이 되거나 악의적 폄훼, 우파의 악의적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의연이) 30년 운동을 하며 잘못도 있고 부족함도 있을 수 있다. 실수한 점도 있을지 모르고 운동 방식과 그 공과... 민주당·통합당, 상임위원장직 11대7 배분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21대 국회 상임위원회 위원장직을 각각 11개, 7개씩 배분하기로 했다. 다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핵심 상임위를 두고 이견을 좁히지는 못해 난항이 예상된다.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6일 주호영 원내대표와 3선 이상 당선인의 회동이 끝난 뒤 브리핑을 통해 "상임위원장 정수는 11대7로 정해졌다"고 밝혔다. 김 원내수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