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포커스=== 재테크 (기자의 '눈')청렴·성실, 정은경이 보여준 공직자의 덕목 청렴과 성실이 위엄과 신뢰를 만든다.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오는 구절이다. 청렴하고 성실한 공직자가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믿음을 얻을 수 있다. 존경과 믿음을 바탕으로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공직자의 리더십이다. 정은경 1대 질병... (기자의'눈')테라·루나 폭락, 권도형 대표의 자만이 낳은 참극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발행한 테라 스테이블 코인과 자매코인 격인 루나의 동반 폭락하면서 전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일주일 전만해도 10만원대에 거래됐던 루나의 가격은 1원대로 추락했다. 일주일만에 10만분의1로 쪼그라든 것이다. 한때 '한... (기자의 '눈')기재부 또 추계 실패, 명명백백 밝혀야 정부의 세수 추계 능력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2일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함께 초과세수 53조원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다. 이번 발표에서 기재부는 국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무려 53조3000억원 늘어났... (기자의 눈)쿠팡이 잃은 신뢰 쿠팡의 주가가 처음으로 1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공모가(35달러)와 비교하면 3분의 1토막, 고점(69달러)과 비교하면 주가 수익률은 더 처참하다. 미국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한 쿠팡이 투자자로부터 외면받는 데는 수익성이 가장 큰 걸림돌로 부각된다. 작년 창... (기자의 '눈')누구의 '자유'를 지킬 것인가 <자유론>을 쓴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면 내 자유를 침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를 '위해의 원칙'이라고 한다. 밀의 말을 바꿔보면 "개인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을 때까지만 보장된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기자의 '눈')윤석열 정부, 통합 시대 열까? 윤석열 정부 출범일에 맞춰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 정부가 가장 우선해야 할 국정운영 방향은 국민통합과 갈등 해소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군 봉급 인상, 여성가족부 폐지 등 대선 기간 동안 ‘갈라치기’로 비판받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던 윤석열 대... (기자의 눈)디지털 전환 속 고객 보호 실천을 새로운 것을 추구하다 보면 으레 생각치 못한 헛점이 발견된다. 그 헛점을 놓치다 보면 사고로 이어진다. 최근 신한카드 부정결제, KB국민카드 개인정보 노출 사고 등 연이은 금융권의 보안 사고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이다. 금융권의 보안 사고는 어제오늘... (기자의 '눈')'벗어도 된다'지 '쓰지 말자'가 아니다 "이상하게 오늘 공기가 상쾌하다 싶으면 마스크를 안 쓰고 나온 것이다." 코로나19 초기 인터넷에서 유행한 글이다. 이렇게 마스크를 깜빡 잊고 나올 만큼 마스크에 익숙하지 않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지 2년이 넘은 지금 마스크... (기자의 '눈')'부모 찬스' 없앨 수 있을까 학창 시절 제법 공부는 잘하지만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은 친구가 있었다. 수시 철이 되자 그 친구는 서너 군데 대학을 신중하게 골라 지원했다. 당시만 해도 수시 지원은 무제한이었지만 7~8만원에 달하는 전형료 탓에 그 친구에겐 무제한이 아니었다. 그런... (기자의 눈)'두 자릿수' 영업이익률과 치킨값 3만원 “치킨 가격은 2만원이 아닌 3만원 정도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이 지난달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를 두고 치킨 값을 인상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나왔다. 그러자 윤 ... ◀ 1112131415▶
(기자의 '눈')청렴·성실, 정은경이 보여준 공직자의 덕목 청렴과 성실이 위엄과 신뢰를 만든다. 정약용의 <목민심서>에 나오는 구절이다. 청렴하고 성실한 공직자가 국민으로부터 존경을 받고 믿음을 얻을 수 있다. 존경과 믿음을 바탕으로 협력을 이끌어 내는 것이 공직자의 리더십이다. 정은경 1대 질병... (기자의'눈')테라·루나 폭락, 권도형 대표의 자만이 낳은 참극 권도형 테라폼랩스 최고경영자(CEO)가 발행한 테라 스테이블 코인과 자매코인 격인 루나의 동반 폭락하면서 전세계가 충격에 빠졌다. 일주일 전만해도 10만원대에 거래됐던 루나의 가격은 1원대로 추락했다. 일주일만에 10만분의1로 쪼그라든 것이다. 한때 '한... (기자의 '눈')기재부 또 추계 실패, 명명백백 밝혀야 정부의 세수 추계 능력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2일 윤석열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과 함께 초과세수 53조원이 발생했다는 사실을 발표하면서다. 이번 발표에서 기재부는 국세 수입이 당초 예상보다 무려 53조3000억원 늘어났... (기자의 눈)쿠팡이 잃은 신뢰 쿠팡의 주가가 처음으로 1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공모가(35달러)와 비교하면 3분의 1토막, 고점(69달러)과 비교하면 주가 수익률은 더 처참하다. 미국 시장에 화려하게 데뷔한 쿠팡이 투자자로부터 외면받는 데는 수익성이 가장 큰 걸림돌로 부각된다. 작년 창... (기자의 '눈')누구의 '자유'를 지킬 것인가 <자유론>을 쓴 철학자 존 스튜어트 밀은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다면 내 자유를 침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를 '위해의 원칙'이라고 한다. 밀의 말을 바꿔보면 "개인의 자유는 타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을 때까지만 보장된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기자의 '눈')윤석열 정부, 통합 시대 열까? 윤석열 정부 출범일에 맞춰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새 정부가 가장 우선해야 할 국정운영 방향은 국민통합과 갈등 해소가 가장 많았다고 한다. 군 봉급 인상, 여성가족부 폐지 등 대선 기간 동안 ‘갈라치기’로 비판받는 공약을 전면에 내세웠던 윤석열 대... (기자의 눈)디지털 전환 속 고객 보호 실천을 새로운 것을 추구하다 보면 으레 생각치 못한 헛점이 발견된다. 그 헛점을 놓치다 보면 사고로 이어진다. 최근 신한카드 부정결제, KB국민카드 개인정보 노출 사고 등 연이은 금융권의 보안 사고를 보면서 떠오른 생각이다. 금융권의 보안 사고는 어제오늘... (기자의 '눈')'벗어도 된다'지 '쓰지 말자'가 아니다 "이상하게 오늘 공기가 상쾌하다 싶으면 마스크를 안 쓰고 나온 것이다." 코로나19 초기 인터넷에서 유행한 글이다. 이렇게 마스크를 깜빡 잊고 나올 만큼 마스크에 익숙하지 않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한 지 2년이 넘은 지금 마스크... (기자의 '눈')'부모 찬스' 없앨 수 있을까 학창 시절 제법 공부는 잘하지만 집안 형편이 넉넉지 않은 친구가 있었다. 수시 철이 되자 그 친구는 서너 군데 대학을 신중하게 골라 지원했다. 당시만 해도 수시 지원은 무제한이었지만 7~8만원에 달하는 전형료 탓에 그 친구에겐 무제한이 아니었다. 그런... (기자의 눈)'두 자릿수' 영업이익률과 치킨값 3만원 “치킨 가격은 2만원이 아닌 3만원 정도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윤홍근 제너시스 BBQ 회장이 지난달 YTN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이를 두고 치킨 값을 인상하기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비판 여론이 나왔다. 그러자 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