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올해 사상최대 실적 기대..목표가 상향-대우證
입력 : 2010-07-02 09:00:31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대우증권은 2일 아시아나항공(020560)에 대해 "지난해 4분기부터 항공수요가 회복되면서 실적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8500원에서 1만2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매수'의 투자의견은 유지했다.
 
신민석 대우증권 연구원은 "내국인 출국자수 증가로 단거리 노선 비중이 높은 아시아나의 수혜가 예상된다"며 "여객과 화물 사업부 호조로 올해 사상최대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1661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고, 3분기는 대표적인 여객 성수기로 분기사상 최대 실적인 22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그는 "사상최대 실적으로 장부가격이 높은 대한통운 가치에 대한 우려도 해소될 것"이라며 "대한항공 대비 과도하게 받았던 주가 할인도 상당 부문 해소 될 것"으로 기대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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