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내 내년 융합원천기술지원 수요 조사
17개 분야별 선정과제당 최대 100억 지원
입력 : 2010-07-04 11: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이달까지 내년에 새로 지원되는 산업융합 원천기술 개발과제에 대한 수요조사가 이뤄진다.
 
지식경제부는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4주간 로봇과 바이오, 원자력 등 17대 전략기술 전분야를 대상으로 3년이상 지원이 필요한 중·대형 개발 과제에 대한 기술수요를 조사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산·학·연 기관과 개인 등은 조사 접수 전에 국가과학기술지식정보서비스(www.ntis.go.kr)와 지식경제 e-연구개발(R&D) 시스템(www.ernd.go.kr)을 통해 과제의 중복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접수는 인터넷을 통해 e-R&D시스템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www.ketep.re.kr),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www.keit.re.kr) 등에서 한다. 
 
참여 기관들이 올해 마련된 '2010년 기술로드맵'에 따라 수요조사에 참여하면, 원천·핵심기술확보 가능성은 물론 다른 산업원천기술과의 융복합 가능성, 경제성 등을 고려해 지원기술이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과제는 개발기간인 5년동안 과제당 연간 최고 100억원의 R&D 자금이 지원된다.
 
산업융합원천기술 개발 사업은 지식경제 R&D분야의 핵심사업으로 올해에는 1조6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경부측은 시장수요가 높고 신시장 창출이 가능한 분야지만 민간의 독자적인 투자가 어려운 융합 원천기술 개발이 기대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11년 17대 전략분야 기술수요 조사분야
<자료 = 지식경제부>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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