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4Q 실적개선 기대-하나대투證
입력 : 2010-10-11 08:26:53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하나대투증권이 GS건설(006360)에 대해 "3분기 실적은 부진하겠지만, 4분기 부터는 해외수입이 본격화되면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22.8%, 영업익은 55.1% 증가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반면 GS건설의 3분기 실적은 외주택수입 부진으로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7% 감소한 1조8904억원, 영업이익은 23.3% 감소한 151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지난 2009년 하반기 수주한 UAE 루와이스 리파이너리 정유 PJ 등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 본격 시공이 4분기 예정됐다"며 "2010년 1.9조원 해외수입은 2011년 2.9조, 2012년 3.6조로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또 "11월과 12월, 미분양펀드 매각을 통한 유동화방식으로 공사미수금 회수와 우발채무 축소가 진행될 것"이라며 "이렇게 되면 주택입주 리스크도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은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만3000원을 유지했다.
  
뉴스토마토 김혜실 기자 kimhs2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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