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워크숍 이틀째…결의문 채택
입력 : 2024-08-30 07:23:31 수정 : 2024-08-30 07:23:31
[뉴스토마토 김진양 기자] 여야가 22대 첫 번째 정기국회를 맞아 개최한 연찬회·워크숍의 이틀째 일정을 진행합니다. 이들은 각각 전날의 토론 결과를 담은 결의문도 채택할 예정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법사위원들이 29일 영종도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2024 정기국회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30일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의원 연찬회 이틀차 일정을 진행합니다. 
 
이날 오전에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권성동·김정재 의원이 특강에 나서는데요. 이후 법제사법위원회·정무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순서로 분임토의 결과를 보고하고 자유토론을 합니다. 
 
이어 토론 결과를 담은 결의문을 채택하면서 1박2일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전날 소속 의원들이 당의 단합과 민생 성과를 다짐한 만큼, 관련 내용들이 결의문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도 이날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진행된 워크숍을 마치면서 정기국회에서의 의정활동 다짐이 담긴 결의문을 채택합니다. 
 
이번 결의문의 키워드는 '민생회복 민주수호, 대한민국 바로세움'인데요. 윤석열정권 들어 민생 파탄이 극심해졌다며 정권을 규탄하는 목소리를 결의문에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이번 워크숍 이후로 정기국회 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한다는 방침입니다.  
 
김진양 기자 jinyangkim@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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