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클라우드, 김현정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 영입
글로벌 AI 기반 솔루션 사업 시너지 기대
입력 : 2024-09-03 10:37:53 수정 : 2024-09-03 10:37:53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인공지능 기반의 글로벌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 야놀자클라우드가 김현정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CBO)를 영입했습니다.
 
3일 야놀자에 따르면 야놀자클라우드는 김현정 글로벌 CBO를 영입한 이유로 글로벌 사업 확장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꼽았습니다. 
 
특히 글로벌 유수 기업에서 신규 서비스 론칭 등을 이끌어온 김 CBO의 합류로 야놀자클라우드 AI 서비스의 글로벌 확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야놀자클라우드의 글로벌 사업 매출은 올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889% 이상 급증하며 본격적인 확장세에 돌입한 상황입니다.
 
신임 김현정 글로벌 CBO는 맥킨지앤드컴퍼니, 삼성전자, 구글 등 다양한 글로벌 기업에서 경력을 두루 쌓았습니다. 삼성전자에선 모바일사업부 글로벌 서비스 운영 그룹장을 역임하며 생성형 AI 기반 비서 빅스비와 삼성페이의 마케팅 및 미주, 유럽, 아시아 지역의 글로벌 론칭을 이끈 바 있습니다. 구글에서는 미주 지역 마케팅 헤드로서 구글페이 3.0의 미국 내 론칭을 진두지휘했습니다.
  
김현정 야놀자 글로벌 CBO는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 사업으로 글로벌 여행시장을 이끄는 야놀자클라우드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간 글로벌 시장에서 쌓아온 사업 확장 및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야놀자클라우드가 글로벌 선도 여행 데이터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현정 야놀자 글로벌 최고사업책임자 (사진=야놀자)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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