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美조달시장 규정 국문 해설서 발간
입력 : 2011-02-21 11:00: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이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美 연방조달규정(FAR)을  국문으로 번역한 해설서를 발간했다.
 
중기청은 그동안 미연방조달규정에 대한 체계적 소개가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기 위해 해설서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중소기업의 미국 조달시장 진출시 고려해야 할 사항과 물품 구매와 관련 있는 공고·입찰·계약 등 11개 부분의 주요 조문을 선별해 국문으로 번역하고, 중소기업이 이해하기 쉽도록 해설을 첨부했다.
 
주된 내용은 ▲계약상대자의 자격 ▲연방정부의 발주절차 ▲계약 유형 ▲권리구제절차 등이다.
 
미 조달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업에 필요한 내용을 항목별로 재정리하고,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연락처(홈페이지 포함)도 넣었다.
  
해설서는 해외조달시장 정보시스템(www.b2g.go.kr) 웹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책 형태로도 내려 받을 수 있다.
 
김영태 중기청 해외시장과장은 "미국 연방조달규정 해설서 발간을 계기로 중소기업의 미국 정부조달시장 진출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중소수출업체의 해외조달진출 길을 열어나가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는 중기청 해외시장과(042-481-4467), 중진공 마케팅사업처(02-769-6715)
또는 해외조달상담센터(02-581-3425)로 하면 된다.
 
 
뉴스토마토 송주연 기자 sjy292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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