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협, 우수벤처 160개社와 인재채용 나서
'사전매칭시스템' 통해 매칭 성공률 높여
입력 : 2011-10-03 11:00:00 수정 : 2011-10-04 09:53: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5일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우수벤처기업 160개사와 함께 공동으로 인재채용에 나서는 '2011 우수벤처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2011 대한민국 벤처 창업대전'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자동화 분야 선두주자인 슈어소프트테크와 전자파 적합성(EMC) 분야의 엠가드 등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해 대졸청년층·고교졸업자·40대 이상의 시니어 등 8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벤처협은 "이번 박람회는 '사전매칭시스템'을 도입해 채용매니저가 현장 참가기업의 세부 채용요강을 미리 파악해 구직자와 연결한다"며 "이 때문에 기존 박람회보다 매칭 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박람회장 내에서 '이력서 클리닉',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및 인화', '타로카드 취업운세', '면접 코디' 등 특별 부스를 마련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번 박람회는 '대졸채용존'과 함께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를 위한 '고졸채용존', 중장년층 구직자를 위한 '시니어채용존'으로 구분해 진행하는 만큼 구직자들이 자신에 맞는 곳을 찾아 상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채용박람회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행사시간에 박람회장을 방문하면 되고, 현장 참가가 어려운 구직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채용박람회(http://venture.scout.co.kr)를 활용하면 된다.
 
 
◇ 제공 : 벤처기업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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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