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인천공항 카지노로 밸류에이션 'UP'-신영證
입력 : 2011-10-17 08:28:28 수정 : 2011-10-17 08:28:28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영증권은 17일 파라다이스(034230)에 대해 인천공항 카지노로 향후 밸류에이션이 높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만1000원을 유지했다.
 
한승호 연구원은 "'파라다이스 골든게이트'는 특수목적회사(SPC)인데 설립을 완료하면 2013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2016년까지 1단계로 호텔과 카지노 등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하얏트리젠시 인천'에서 카지노를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 인천은 새로 개발되는 곳에 영업장을 이전할 전망"이라며 "환승객 등 잠재수요가 풍부한 인천공항에 중국인 등을 대상으로 대형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들어서는 셈"이라고 했다.
 
그는 "파라다이스 주가는 상승랠리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는 그룹에서 현금창출능력이 가장 높은 파라다이스가 SPC에 출자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했다.
 
한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성장성이 높은 인천 카지노의 실적이 파라다이스의 펀더멘털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물론 개발기간을 고려하면 단기 실적에는 영향이 없겠지만 향후 밸류에이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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