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8월 서비스업 PMI 56.3..전월比 0.7p↑
입력 : 2012-09-03 12:21:30 수정 : 2012-09-03 12:22:5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중국의 서비스업 경기가 확장 국면을 이어갔다.
 
3일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는 지난달 중국의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달보다 0.7포인트 상승한 56.3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중간투입 가격지수가 직전월보다 7.9포인트나 오른 57.6을 기록해 경기 개선에 불을 붙였다. 업종별로는 요식업, 항공운수업, 숙박업 등의 전망이 밝았다.
 
이 기간 신규주문지수(52.7)와 비즈니스활동 예측지수(63.2)가 전달보다 소폭 줄어들었지만 모두 기준선인 50 이상에 머물러 서비스업 경기 전망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 지수 역시 51.7로 전달보다 0.3포인트 증가해 노동 시장에도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차이진 CFLP 부회장은 "지난달 서비스업 PMI의 개선은 서비스업이 중국 경제 성장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며 "소매업, 숙박업 등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업종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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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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