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핵실험)日, 北 핵실험 가능성에 안보회의 소집
입력 : 2013-02-12 13:06:23 수정 : 2013-02-12 13:43:46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북한에서 관측된 인공 지진으로 핵실험 가능성이 높아지자 일본 정부가 비상 회의를 소집했다. 
 
12일 주요 외신은 북한의 3차 핵실험 가능성에 일본 정부가 국가 안전보장 회의를 소집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기자회견을 갖고 "일본 기상청이 북한에서 자연 지진이 아닌 것으로 보이는 지진파를 관측했다"며 "이는 북한이 핵실험을 진행한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11시57분 북한 동북부지역에서 리히터 규모 5.2의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계측 지점이 북위 41.2도, 동경 129.3도라며 북한의 핵실험장인 함경북도 길주군과 인접한 지역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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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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