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퍼리스, 애플 목표주가 405달러로 하향
입력 : 2013-06-24 22:13:50 수정 : 2013-06-24 22:17:01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애플의 목표 주가가 하향 조정됐다. 애플의 주력 제품인 아이폰의 생산이 둔화되고 있다는 것이 이유다.
 
24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인 제퍼리스는 애플의 목표주가를 종전의 420달러에서 405달러로 낮췄다.
 
이와 함께 투자 의견은 '보유'로 유지했다.
 
제퍼리스는 "아이폰 재고가 증가하며 신규 생산이 줄어들고 있다"고 주가 조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오는 9월을 전후로 아이폰5S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존 제품의 판매가 둔화되고 있다"며 "내년에는 아이폰6도 공개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 하락한 407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작년 9월 70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던 데에서 절반 가까이 떨어진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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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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