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 설정액 7일째 감소
MMF 엿새째 순유입
입력 : 2009-02-19 08:43:00 수정 : 2009-02-19 17:25:30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주식형펀드에서 7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반면,머니마켓펀드(MMF)로는 자금유입이 지속되며 연일 사상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전체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755억원 줄어든 138조 4081억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국내 주식형펀드는 670억원 줄어든 84조 1392억원을 기록했으며 해외주식형펀드는 85억원 감소한 54조 2689억원으로 집계됐다.
 
펀드별로는 국내펀드에서는'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에서 10억원 감소해 설정액이 가장 많이 줄었고,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신한BNP봉쥬르브릭스플러스주식-자HClassA 1'가 46억원 빠져나갔다.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은 전일보다 1조4390억원 늘어난 121조9490억원을 기록해 사상최고치를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채권형펀드는 710억원 유출됐으나 전체펀드는 MMF 자금 유입에 힘입어 1조 3430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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