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F사상최고치 행진..설정액 118兆
주식형펀드는 자금유출 지속
입력 : 2009-02-16 09:12:00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명정선기자]단기 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로 자금유입이 지속되면서 사상최고치를 또 갈아치웠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머니마켓펀드 (MMF)는 전일보다 9457억원 순유입됐다.
 
이로써 MMF설정잔액은 118조 968억원을 기록해 사상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했다.
 
반면, 주식형펀드에서는 자금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날 국내주식형펀드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179억원 순유출돼 7거래일째 자금유출을 지속하고 있다.
 
개별펀드로는'신영마라톤주식(W형)'에서 13억원 빠져나갔으며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 2(CLASS-A)'과 미래에셋우리아이3억만들기주식G'으로 각각 14억원, 10억원 유입됐으나 자금유입액은 미미한 수준이다.
 
해외주식형펀드도 94억원 빠져나가 8일째 자금이 순유출되고 있다.
 
이 가운데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업종대표주식형 1(CLASS-C1)와'우리CS Eastern Europe주식Class A 1'에서 각각 96억원 45억원 순유출됐다.
 
반면,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법인주식 1ClassI'와'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 1Class-F'로 각각 30억월 23억원 유입되는 등 중국펀드로 자금이 유입됐다. 
 
이날 채권형펀드는 6540억원 자금이 순유출됐으나 전체펀드는 MMF자금유입에 힘입어 3635억원 순유입을 기록했다.

뉴스토마토 명정선 기자 cecilia102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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