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 출시 초읽기?.."팍스콘에 9천만대 주문"
입력 : 2014-03-07 16:31:51 수정 : 2014-03-07 16:35:47
[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인 아이폰6가 가까운 시일 내에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팍스콘, TSMC 등 애플의 주요 생산 협력업체들이 애플의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는 보도들이 전해진 까닭이다.
 
(사진=로이터통신)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들은 대만의 IT 전문매체 디지타임즈와 커머셜타임즈 등 복수의 언론을 인용해 "팍스콘이 애플로부터 9000만대의 아이폰6 생산 주문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들 매체는 씨티그룹의 글로벌 마켓 보고서를 근거로 "아이폰6 출시로 애플의 아이폰 주문량은 지난해보다 23%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전해진 대만의 반도체 업체 TSMC가 애플의 A8 칩 양산 주문을 받았다는 소식 역시 아이폰6 출시가 가까워 진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가능케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폰6는 생산 능력을 확보 6개월 이내에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구체적인 스펙이 공개되지 않아 아이폰6가 얼마나 인기를 끌 지 예측할 수는 없지만 적어도 애플과 팍스콘 등은 차기작의 성공을 확신하고 있는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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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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