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투협, 선진 자율규제 구축 등에 총력
통합 후 첫 경영전략회의 개최.. 8대 핵심사업 확정
입력 : 2009-03-30 15:50:04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이하 금투협)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아산 금융투자교육원에서 협회 통합 후 첫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8대 핵심 추진사업을 확정해 30일 발표했다.
 
금투협은 또 핵심 추진사업 달성을 위한 다짐의 의미로 임원·부서장간 '사업계획 이행서약(MOU)`도 체결했다.
 
이번 선정된 올해 8대 경영전략은 ▲ 금융투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 자본시장 수요기반 확충과 회원사 영업지원 강화 ▲ 신뢰받는 선진 자율규제 인프라 구축 ▲ 리스크 관리 강화 중심의 선제적 자율규제 구현 ▲ 장외시장(채권시장, 프리보드) 활성화 추진 ▲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투자 전문인력 육성 ▲ 금융투자교육의 실용성과 선제적 역할 강화 ▲ 혁신적 조직문화 구축과 통합시너지 효과 창출 등이다.
 
금투협은 경영전략회의 발표내용을 토대로 대내외 금융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선진화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또 '3개년 경영전략'을 다음달 말까지 구체화하기 위해 장건상 부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할 계획이다.
 
황건호 금투협 회장은 "3개 협회의 화학적 통합을 위해 모든 것을 녹여내는 용광로 같은 조직을 만들어 금융투자산업의 선진화와 신뢰받는 자율규제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뉴스토마토 박제언 기자 empero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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