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구조조정 방안 개선책 검토"
입력 : 2009-04-06 15:43:07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기업 구조조정 방안의 개선책이 있는 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진동수 위원장은 6일 기자 간담회에서 “채권 금융기관 주도의 기업 구조조정이 미흡하다는 지적에 따라 개선책이 있는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진위원장은 “외환위기 때는 정부가 컨트롤 하기가 쉬웠지만 지금은 다르다”며, “기업재무개선지원단에 문제점을 분석해 행정적으로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아보라고 지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저축은행과 보험사 등 대주주가 있는 곳은 대주주가 나서서자본 확충을해결해야 한다" "저축은행의 경우 간접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는데, 대주주가 해결 못하면 회사를 내놓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이달 국회에서 구조조정기금과 금융안정기금의 조성방안을 담은 개정안을 제출할 계획으로, 공적자금 조성 문제가 논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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