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中 성장 지속..하락시 매수 전략-신한투자
입력 : 2015-03-13 07:53:04 수정 : 2015-03-13 07:53:04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오리온(001800)의 지속되는 중국 성장을 바탕으로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주가 하락 시마다 매수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매수의견과 목표가 125만원은 유지했다.
 
오리온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은 6295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552억원)은 같은 기간 18.4% 증가해 컨센서스(532억원)를 상회했다. 국내 매출액은 1864억원으로 6.7% 줄었지만 이익은 4.4% 증가한 207억원을 기록했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중국은 춘절효과 없이도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매출액(3035억원)은 7.2%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고 영업이익률은 11.7%까지 상승해 전년보다 2.1% 증가했다"고 말했다.
 
중국 성장은 지속될 것이란 평가다.
 
그는 "올해 1분기 중국 매출액은 전년보다 15.7% 증가한 3622억원이 예상된다"며 "1~2월 춘절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원가율 개선과 소형슈퍼마켓(TT) 채널 확대에 따른 영업이익(613억원) 개선이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25.6% 증가한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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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