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인표기자]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와 연구기관장, 학계인사들이 한은에서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내년에 경제 회복세가 나타나겠지만 유가 불안, 선진국 경제회복 지연 등의 불확실성이 있다고 23일 밝혔다. .
참석자들은 내년중 국내 경제는 글로벌 경제 회복, 소비 및 투자심리 개선 등에 힘입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선진국 경제 회복이 예상보다 지체되거나 국제유가가 불안한 움직임을 보이는 등 아직까지 불확실성이 남아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경제 회복에도 불구, 고용 개선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고용흡수력이 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서비스 부문의 질적 고도화에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김상열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김영용 한국경제연구원장, 김영익 하나금융연구소장, 유병삼 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이경태 국제무역연구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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