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손정협기자] 팬택은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편의성을 높인 터치 메시징폰 '팬택 이즈(Pantech ease)'를 미국 AT&T를 통해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즈'는 간편하게 터치 스크린을 사용하고자 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 약 복용 시간을 정해진 시간마다 알려주는 '필 리마인더(Pill Reminder)' ▲만보계 ▲팁 계산기 ▲일반 계산기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기능을 제공한다.
음성 인식 솔루션을 적용해 손으로 조작할 필요 없이 음성만으로 전화 걸기, 메시지 작성, 전송을 할 수 있다.
6개의 핵심 기능만 담은 '이지(Easy)' 모드 메뉴를 통해서는 주소록, 메시징, 카메라, AT&T 서비스, 도구, 세팅 등 자주 사용하는 6개 메뉴를 여러 단계를 거치지 않고 한번에 이용할 수 있다.
또 휴대폰 전면에 '퀵 컨택트 키(Quick Contact key)'를 별도로 배치, 기능 동작 중에도 미리 등록된 가족과 수신인에게 바로 전화하거나 메시지를 신속히 전송할 수 있다.
임성재 팬택 해외 마케팅 본부장(전무)는 "이즈는 가장 사용하기 쉽고 편리한 터치 메시징폰을 컨셉으로 사용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며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간편함,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층 모두의 입맛을 맞출 수 있는 획기적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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