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10월 기준금리 연 3%로 인상…'빅 스텝' 단행(1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0월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린 연 3%로 인상했다고 12일 밝혔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금통위 D-1' 두 번째 '빅 스텝' 가능성…경기·대출자 부담 딜레마 하루 앞으로 다가온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두고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고물가 행진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정책 긴축 강화 움직임도 이어지면서 기준금리 인상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미국과의 금리 격차가 상당히 벌어진 상황에서 기준금리를 0.5%포인트 높이는 '빅 스텝' 단행이 우세하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빅 스텝'... 이창용 한은 총재 "내년까지 경상 흑자 유지…최우선 목표는 물가 안정"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가 연내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역시 이전보다는 적겠지만 흑자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총재는 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상수지 전망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은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경상수지는 30억5000만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4개월 만에 적... (영상)8월 경상수지 30억5000만 달러↓…2년 4개월 만에 '최대 적자' 올해 8월 경상수지가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무역적자 여파로 30억5000만 달러 적자 전환했다. 이는 2년 4개월래 최대폭의 적자다. 한국은행 전망치인 연간 370억 달러 경상 흑자 달성에도 적신호가 켜졌다. 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년 8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지난 8월 우리나라의 경상수지는 전년 동월보다 104억9000만 달러 줄어든 30억5000만 ... 10월부터 4인가구 '전기요금' 월 2270원 오른다(1보) 한국전력은 올해 기준연료비 잔여인상분 1킬로와트시(㎾h)당 4.9원을 적용하고 소비자 2.5원을 추가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기요금 조정으로 4인가구(월 평균사용량 307kWh)의 월 전기요금 부담은 약 760원 증가한다. 앞서 인상하기로 정한 올해 기준연료비 잔여 인상분 4.9원/kWh까지 포함할 경우 월 2270원 인상이 예상된다.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올해 7월부터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