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日 대지진·쓰나미·원전까지.."고베 때와는 다르다" 지난 1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대지진 이후 일본 경제가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회복과 재건을 이뤄낼 것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번 대지진을 지난 1996년 고베지진의 경우와 비교하며, 당시처럼 어렵지만 무난히 위기를 극복할 것이란 기대를 내놓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지진은 고베지진 당시보다 훨씬 충격이 크고 여건도 좋지 않은데다, 고베지진 이후에도... '현대百, 일본 관광객 감소 타격 적다'-KTB證 KTB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069960)에 대해 일본 지진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인한 타격을 적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6만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현대백화점은 전체 매출 중 일본인 포함 외국인 비중이 0.5% 미만으로 백화점 3사 중 가장 낮다"며 "오히려 일본으로 나가는 관광객 감소로 국내 백화점의 판매 증가... 日 전자업체 한국법인들 "상황 파악 중..피해 적지 않은듯" 일본에서 일어난 강도 9.0의 대지진으로 일본 전기전자업체들도 적지않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들 기업의 한국 법인·지사들도 일본 본사와 긴박하게 연락을 주고받는 등 바짝 긴장하는 모습이다. 공장에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한 곳은 소니다. 미야기현에 있는 자회사 공장이 쓰나미로 침수 피해를 입었고, 1000명 이상의 종업원이 공장 2층에 피신하기도 했다. ...  일본 지진, 보험 보상가능 지난 11일 발생한 일본 지진으로 한국인 관광객이 피해를 봤을 경우 보험 가입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진 등 천재지변으로 목숨을 잃거나 다친 경우 여행자보험이나 상해보험에 가입했다면 보험금이 지급된다. 원폭 피해자도 보상이 가능하다. 과거 천재지변은 당시 보험약관에 따라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았다. 천재지변으로 인한 손해액 계산이 쉽...  동북부 지역 진출 한국업체, 피해 불가피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미야기, 후쿠시마현 등 대지진의 직접 피해 지역에서 현지유통과 물류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기업들의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사공 일)는 13일 현지에 진출한 주요 국내기업들과 전화로 피해현황을 조사한 결과, 주요 피해지역에 원자재 조달처, 현지유통과 물류거점을 보유한 경우 해당 지역의 경제활동이 전면 중단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