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년만에 여객기 추락 '악몽'..아시아나 '침통' 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착륙 도중 활주로에 충돌하면서 20년만에 승객을 태운 항공기 사고를 맞은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침통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지난 1988년 회사가 창립된 이후 항공기 추락 사고를 두차례 겪었다. 1993년 7월26일 B737-500 여객기가 전남 해남군 운거산에서 추락해 66명이 사망하고, 44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있... 아시아나항공기 충돌 전 "응급차 대기시켜라" 미국 CNN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충돌사고를 낸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착륙 전 관제탑에 응급차량과 비상요원 대기를 요청하는 내용의 교신을 공개했다. CNN은 6일(현지시간) 미 샌프란시스코 공항 관제탑이 착륙을 준비 중인 아시아나항공 OZ214편 기장에게 "응급차량 준비가 이뤄졌고 모든 요원이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고, 여객기 기장도 "알았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 정부,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 수습 총력 정부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여객기 사고와 관련, 자체 태스크포스팀(TF)인 재외국민대책본부를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7일 외교부에 따르면 정부는 이정관 재외동포영사대사를 팀장으로 한 TF팀을 중심으로 현지 공관과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미국 관계 당국과 접촉하는 등 현지 상황을 파악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 아시아나항공 충돌..사망자 2명, 중상자 10명 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 충돌 사고와 관련, 현지 언론들은 현재까지 사망자는 2명, 중상자는 1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긴급 보도했다. 이날 주요 외신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OZ214편은 중국 상해를 출발해 인천을 경유,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항공기 승무원은 착륙 직전 샌프란시스코 공항 관제탑에 기내 ... 美 소방당국 "아시아나 추락, 사망 2명" 아시아나항공(020560) 소속 보잉777 여객기 OZ214편이 6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 불시착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7일 미국 소방당국은 공식브리핑을 통해 "현재 2명이 사망했고, 80여명은 병원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며 "일부 상태가 심각한 승객이 있어 사망자는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애드윈 리 샌프란시스코 시장은 "미 교통안전국에서 조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