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원·판' 동행명령장, 새누리 반대속 표결로 겨우 통과 국조 특위는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날 청문회에 불출석한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 대한 동행명령장 발부와 16일 추가 청문회 개최를 의결했다. 의결에도 불구하고 여야는 표결에서 극명한 입장차를 드러냈다. 특위 의결 결과, 18명의 특위 위원 중 16명이 참여한 이날 표결에서 찬성 9표, 반대 5표, 기권 2표가 나왔다. 신기남 특위 위원장을 비롯한 민주당 ... 민주 천막당사서 보수단체 연일 막말 과격 시위 서울광장에 설치된 민주당 국민운동본부 천막 사무실 인근에서 매일 항의 집회를 벌이는 보수단체의 언행이 도를 넘고 있다. 13일 전순옥 의원에 대한 폭력사태에 이어 14일에는 전 의원을 향해 "임신했냐"는 막말에 이어 민주당을 향해선 "X새끼" 등의 욕설을 쏟아냈다. 보수단체 '어버이연합' 회원들은 14일 오후 천막 사무실 맞은 편에서 집회를 열고 전날 폭행 피해자인 전순옥 의... 여야, 원세훈·김용판 동행명령서 발부 합의 14일 여야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에게 동행명령서를 발부하는 것에 합의했다. 두 사람은 이날 국정조사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지만 재판·건강을 이유로 불석하지 않았다. 민주당은 두 증인에 대해 동행명령서 발부와 16일 추가 청문회를 요구하고, 새누리당이 거부할 경우 전면 장외투쟁에 나서겠다고 압박했다. 새누리당 특위는... 박원석 "새누리당, '원판'과 합세해 국민 기만" 정의당 국정원 개혁특위 위원장인 박원석 의원이 14일 국정원 국조특위 청문회에서의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의 불출석과 관련해 "새누리당이 증인 출석에 정치적 노력을 다하기는 커녕 국정조사에서 오히려 두 증인의 불출석을 정당화했다"고 맹비난했다. 박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불출석시 동행명령장 발부 등 출석을 강제하겠다는 대국... 강기정 "국조특위, 사실상 끝..장외로 무게중심 옮겨야"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청문회에 현역의원으로 유일하게 증인 채택에 자발적으로 동의한 강기정 민주당 의원이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의 청문회 불출석과 새누리당의 동행명령장 발부 거부로 국조 특위는 사실상 끝났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19일 청문회가 열릴 경우 증언대에 서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강 의원은 14일 서울광장 민주당 국민운동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