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감원, 2차유출에 대출사기도 연루..날개없는 신뢰 추락 개인정보 2차유출이 확인된 지 5일 만에 대규모 사기대출에 금융감독원 직원이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감독당국에 대한 신뢰가 땅에 떨어졌다. 금융당국 수장들이 새해를 시작하며 '신뢰'를 키워드로 제시했지만, 최근 잇따른 대규모 사고에 대해 금융당국의 부실한 관리·감독이 도마 위에 오르면서 새해 다짐은 무색해졌다. 19일 KT ENS 직원과 납품업체 대출사기 사건에 ... 대우·IBK證 직원 매매제한 위반..무더기 제재 대우증권(006800)과 IBK투자증권 임직원이 금융투자상품 매매제한 규정을 위반해 무더기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금융감독원은 19일 대우증권과 IBK투자증권에 대한 부문검사 결과 자본시장법을 위반한 총 81명에게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퇴직자 등 35명을 제외한 58명은 문책 등의 조치를 받았다. 금감원에 따르면 대우증권 직원 68명은 다른 증권사에 개... 개인정보 불법유통 감시단, 3700건 제보 금융감독원은 개인정보 불법유통 시민감시단이 온·오프라인상 개인정보 불법유통·매매행위 332건과 불법대부광고 3380건 등 총 3712건을 제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 중 개인정보 불법유통 208건에 대해 수사의뢰했으며, 불법대부광고에 사용된 전화번호 1465건에 대해 신속 이용정지토록 했다. 지난달 7일 발족한 개인정보 불법유통 시민감시단은 일반시민... (뉴스통인사이드)KT ENS 사건연루 금감원 간부 '직위해제' 오전 장 뉴스통 진행: 최하나 기자 ▶KT ENS 사건연루 금감원 간부 '직위해제' (뉴스토마토) ▶여야, '원자력법' 합의 가능할까 (뉴스토마토) ▶보험사기 살인·상해 등 강력범죄 수법 증가 (뉴스토마토) ▶앤디 시에 "中 경기 둔화, 변화의 새로운 시작" (뉴스토마토) (초대형 사기대출사건)KT ENS 사건연루 금감원 간부 '직위해제' KT ENS 협력업체 대표가 16개 금융기관에서 3000억원대 사기 대출을 받은 사건에 금융감독원 팀장이 연루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19일 "자체 감찰 결과 KT ENS 사기 대출 사건과 내부 직원이 연루된 사실을 확인했고, 이 직원을 직위해제했다"고 말했다. 사건에 연루된 관계자는 금감원 자본시장조사1국 소속 김모 팀장이다. 금감원 자체 감찰 결과 김 팀장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