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뻔한 '새정치' 새정치민주연합의 창당 과정에서 정강정책 논란이 불거져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처럼 여겨지던 통합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진 형국이다. 19일 김한길·안철수 공동창당준비위원장은 한목소리로 새정치연합 측이 신당의 정강정책에서 6.15·10.4 공동선언과 4.19, 5.18을 삭제하자고 요청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안철수 위원장(사진)은 삭제 요청은 "사실이 아니다. 공동위원장 회의... 김한길·안철수, '정강정책' 논란 진화 나서 김한길 민주당 대표는 19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과정에서 불거진 정강정책 논란과 관련해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4.19·5.18은 물론 6.15·10.4 정신을 계승해야 한다는 것에 이견이 없었다"라고 진화에 나섰다. 김 대표(사진)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 참석해 "어제 밤에 안 위원장과 만나서 새정치민주연합의 정강정책 관련 문제에 대해 의논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민주당의 호남 껴안기..지도부 광주 대거 방문 "호남없는 민주 없다" 민주당이 새해 둘째날 광주를 찾으며 '안방' 챙기기에 나섰다. 이는 광주를 비롯한 호남에서 안철수신당에 지지율에서 뒤지거나, 가상 대결에서도 접전을 펼치는 데 따른 위기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는 2일 민주당 지도부 및 의원·당직자 30여명과 함게 경남 김해 봉하마을 노무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이날 오후 광주 망월동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역을 참배했... 세종청사 2차 이전 임박..산업부·복지부 등 13일부터 대이동 오는 13일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의 세종시 시대가 열린다. 산업부와 고용부 등은 1986년 정부과천청사에 둥지를 튼지 27년만에 거처를 옮기고 복지부는 2008년 계동에 이전한지 5년만에 짐을 싸게 됐다. 9일 정부세종청사 관리소에 따르면 세종청사 2단계 이전대상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부, 복지부, 고용부, 국가보훈처 등 6개 부처와 부처별... '전공노' 카드로 국가기관 대선 동원 물타는 새누리당 국정원 등 국가기관들이 지난 대선에 전방위적으로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난데없이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의 대선 개입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는 관권선거 의혹으로 수세에 몰린 새누리당이 전공노가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 선거운동을 벌였다는 의혹으로 맞불을 놓아 국면을 전환시키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