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월호 피해지원·진상규명 결의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가 29일 본회의를 열고 '세월호 참사' 관련 신속 구조와 피해지원 및 진상규명을 위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 의결에 들어가기 전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여야 협의에 따라 123번째 안건으로 배정됐던 '세월호 참사 결의안'을 제일 첫 순서로 심의하기로 하고 재석 253인 가운데 찬성, 250, 기권 3의 ... (오늘의 이슈) '황제라면' 서남수 교육부 장관, 국회 출석 ◇국회 교문위, '세월호 참사' 관련 교육부 현안 보고 국회 교육문화관광체육위원회가 28일 오전 9시 전체회의를 열고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된 안산 단원고 학생들의 피해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는다. 이날 회의에는 실종자 가족들이 머물고 있는 진도 실내체육관에서 논란이 된 바 있는 서남수 교육부장관 등이 출석할 것으로 보인다. 여야는 사고 경위에 대해 보고를 받은 ... (국가재난대책 이렇게 바꾸자)①'지방과 민간에 역할 넘겨라' 지난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벌써 열흘이 지났다. 28일까지 탑승객 476명 중 174명이 구조됐으며 114명이 실종 상태다. 확인된 사망자는 188명에 이른다. 지금까지 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이번 사고는 허술한 여객 관리와 부실한 안전점검 등 우리 사회 재난관리 시스템의 총체적 난맥상이 고스란히 드러난 초대형 인재(人災)다. 전 국민이 추모 열기에 스스로 동참할 ... 국회의장 민생법안 처리 당부..각 상임위 법안처리 속도 강창희 국회의장이 24일 국회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만나 안전·민생법안 처리 협조를 당부한 가운데 국회는 각 상임위 별로 전체회의와 법안심사소위를 열고 법안 처리에 속도를 높였다. 강 의장의 당부 외에도 세월호 사고 이후 양당은 선거 일정을 잠정 중단하고 각 상임위 활동을 재개하던 터라 2월부터 기초연금법 등 쟁점법안 충돌로 파행을 빚던 국회가 제 모습을 찾아가는...  '감시자' 국회, 안전보다 개발 예산만 세월호 침몰로 해양수산부, 해경청, 한국선급 등의 해상 안전관리가 곳곳에서 헛점이 드러난 가운데, 이를 감시·관리했어야 할 국회는 사고 중심에서 조용히 한 발 비켜서 있다. 국회는 예산 심사에서부터 안전관리 예산 배정보다 지역사업인 항만개발 등에 예산을 대거 몰아주며 사고 예방 및 수습 체계 부실에 일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초 확정된 해수부 예산 및 기금 국회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