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병언 변사체'..황교안 "일부 정보 경찰에 못 알려" 국회 법사위가 세월호 참사의 한 축인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된 것과 관련 황교안 법무장관을 출석시킨 가운데 수사 부실문제를 집중 추궁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경부터 시작된 현안보고에서는 '검-경 수사정보공유', '유병언 시신 사진 유포', '송치재 가택수사' 등 수사 과정에서 나타난 실책에 대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어 황 장관은 "국민에게 너무 송구한 마음... 최재경 인천지검장 '유병언 추적실패' 책임 사퇴(1보) 최재경 인천지검장이 '유병언 추적' 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고 24일 사퇴했다. 검찰에 따르면 최 지검장은 전날 김진태 검찰총장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하고 이날 대검찰청에 사표를 제출했다. 검찰 별장 압수수색시 유병언 벽장안에 있었다(종합) 검찰이 지난 5월 25일 전남 순천 별장을 수색할 당시 별장 안에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이 숨어 있었지만 이를 발견하지 못했던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은 지난 검찰 조사에서 순천 송치재 휴게소 인근 별장 '숲속의 추억'에서 유 회장과 함께 숨어있다가 구속된 아해프레스 직원 신모(33)씨로부터 "수사관들이... 김진태 검찰총장, 순천지청 감찰지시(종합) 김진태 검찰총장이 전남 순천에서 발견된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의 변사체 초동 조치와 부실 논란과 관련해 광주지검 순천지청에 대한 감찰을 지시했다. 대검찰청은 22일 김 총장이 의심스러운 변사체를 발견하고도 유씨인지 여부를 장기간 확인하지 못한 이유와 이와 관련된 업무처리상 문제점이 없는지 등을 감찰할 것을 감찰본부에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에 감찰본부는 김...  유병언 시신 순천서 발견..검·경 책임론 불가피 앵커 : 도피행각을 벌이던 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73·전 세모그룹 회장)이 변사체로 발견됐습니다. 약 3달간 추적을 벌이던 검찰과 경찰은 다소 허탈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시신이 유 회장으로 밝혀지기까지 과정과 앞으로 남은 수사과제 등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법조팀 최현진 기자 불러보도록 하겠습니다. 최 기자, 먼저 유 회장의 시신이 발견되기까지 과정을 좀 설명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