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첫 메르스 확진환자 퇴원…입원환자 5명 남아 우리나라의 첫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4개월여간의 투병 끝에 퇴원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달 25일 1번 환자(68·남)가 일반병실에서 퇴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입원 환자는 5명으로 줄고, 퇴원자는 145명으로 늘었다. 1번 환자는 지난 4~5월 중동에 체류하다 귀국해 5월 20일 국내 최초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확진 판정 ... 종합병원도 아동학대 예방교육 의무화 앞으로 종합병원과 아동복지시설도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매년 1시간 이상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에는 최고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의 ‘아동복지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한 교육 사항에는 아동학대 예방 및 신고의무에 관한 법... 기초·장애인연금 소득환산율 5%→4% 하향 보건복지부는 다음달부터 기초연금과 장애인연금 대상자의 재산 소득환산율을 종전 연 5%에서 4%로 하향 조정한다고 30일 밝혔다. ‘재산이 있을 때 일정한 소득이 있는 것으로 간주하기 위해 재산에 곱하는 비율’을 뜻하는 소득환산율은 재산을 기대여명 동안 사용한다는 연금화 방법과 시장 상황을 기초로 산출된다. 이렇게 산출된 소득환산율은 기초·장애인연금 대상자의 소... 재외국민·거주불명자 기초수급 대상서 제외 앞으로 재외국민과 거주불명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급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시행령 개정안을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복지부는 우선 급여 자격요건 조사의 기본 단위인 개별가구의 범위에서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했거나 영주권 취득을 목적으로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자, 거주불명자... 메르스 간접피해 의료기관에 4000억원 긴급대출 오는 23일부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피해 의료기관에 대한 손실보상과 긴급지원자금 대출이 실시된다. 보건복지부는 총 5000억원을 투입해 메르스 환자 치료·진료·격리 등에 참여한 113개 의료기관에 1000억원을 개산급(지급액이 미확정된 금액을 어림셈으로 계산하는 방식)으로 우선 지급하고, 긴급지원자금 대출을 신청한 2867개 의료기관에 4000억원을 지원한다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