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가수 김현식 아들, 아버지 추모콘서트 미끼로 사기 가수 김완제(34)씨가 아버지인 고 김현식씨 추모콘서트에 투자할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심우정)는 김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4년 4월 피해자 A씨에게 "김현식 추모콘서트에 투자하면 40% 수익금을 포함해 돈을 갚겠다"고 거짓말한 뒤 300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 또 두 달쯤 지... (토마토칼럼) "나는 검찰을 사랑합니다" "사랑합니다." 2013년 10월21일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나온 사랑 고백이다. 고백한 사람은 윤석열 당시 여주지청장, 상대는 ‘검찰’이었다. 그날 국감장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사건’ 수사팀장이던 윤 검사를 팀장에서 끌어내린 것을 두고 칼날 같은 공방이 고성과 함께 숨가삐 이어졌다. 윤 검사는 당시 작심한 듯 조영곤 당시 서울중앙지검장이 국정원 직원들을 강제수사해야 ... 효성 조석래 회장, 15일 '운명의 날' 수천억원대 분식회계와 특가법상 조세포탈, 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조석래(80) 효성그룹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는 15일 오후 2시에 내려진다. 지난 2014년 1월9일 기소된 지 2년여 만이다. 검찰과 조 회장 측은 그동안 배임과, 횡령, 조세포탈 3가지 혐의를 두고 1진1퇴의 격렬한 공방을 이어왔다. 조 회장 측은 배임혐의에 대해 일부 사실은 시인했지만 이중 5000억여원 규모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