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장에서)현대중공업 구조조정은 일반 직원들만의 몫인가 현대중공업이 지난주부터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총선이 끝나면서 불어 닥친 강력한 구조조정 한파 속에 세계 1위 조선업체의 수준 높은(?) 구조조정 과정을 업계 뿐 아니라 재계가 주목하고 있다. 말이 ‘주목’이지 가슴 아픈 ‘구경’이다. 우선 현대중공업은 금융위원회의 기업 구조조정안 발표가 이뤄진 26일 조선관련 계열사 5개 대표 명의의 공동담화문을 내놨다. ‘도크... 주형환 장관 "부실기업 신속한 구조조정 유도하겠다" "부실기업에 대해서는 지난해 12월에 마련된 산업·기업 구조조정 방안에 따라 채권단이 중심이 돼 시장과 시스템에 의한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그 밖의 기업들은 기업 스스로 선제적인 사업재편에 나설 수 있도록 법적, 제도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하겠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10대 그룹 CEO 간담회'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현대중노조 "노조 동의없는 구조조정, 절대 반대" 현대중공업(009540) 노조가 회사 측의 구조조정에 대해 반대의사를 밝혔다. 25일 현대중공업 백형록 노조 위원장(가운데)이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회사가 노조와의 협의 없이 구조조정을 진행한다면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25일 현대중공업 노조는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 경영 개선에 정몽준 대주주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