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조선업계, 뜬구름 잡는 구조조정안 ‘폭탄돌리기’ 비난 정부가 31일 내놓은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해운·조선업계가 장기적인 계획만 쏟아낸 '뜬구름 잡는 이야기'라고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정치권도 정부의 이번 구조조정안이 근본적인 대안을 제시하지 못한 채 6월 발표한 구조조정 추진체계를 '재탕'한 것에 불과해, 차기 정권에 떠넘기는 ‘폭탄 돌리기’를 하려는 의도라고 평가 절하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3사가 ... 해운사 신조 선박자금 등 6.5조원 금융지원 정부가 해운사의 신조 선박 자금 등 해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6조5000억원의 금융지원을 결정했다. 이를 통해 한진해운 사태로 발발한 해운업 위기를 극복하고 선박, 화물, 인력 등3대축을 중심으로 경쟁력을 높여 세계 5대 해운강국으로 재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31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유일호 경제부총리 주재로 '제6차 산업경쟁력 강화 관계장관회의'를 개최... 야당 의원들 "정부 조선산업 대책 맥킨지 요약본에 불과" 정부가 발표한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이 맥킨지 보고서의 요약본에 불과하며, 지난 6월에 나온 '조선산업 구조조정 추진체계 개편 방향'에서 아주 약간 업그레이드하는데 그쳤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민의당 채이배 등 야권 의원들은 31일 정부의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방안과 관련해 "단순히 설비와 인력을 줄이는 정도로 박근혜 정부의 임기를 버틴 후 근본적인 대책 마련은 차기 ...  한진해운, 정부의 해운업 지원 방침에 급등 한진해운(117930)이 정부의 해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발표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안에 해운산업에 총 6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내용이 포함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31일 오전 9시24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거래일 보다 124원(15.50%) 오른 924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해운업의 경우 한진해운 회생절차 신... "조선·해운 등 취약산업 구조조정시 성장률 매년 1.1%p하락" 조선·해운업 등 5대 취약산업에 대한 구조조정이 동시에 이뤄지면 매년 경제성장률을 약 1.1%p 하락시키는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또 해마다 32만 7000명의 실업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30일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취약산업의 위축이 성장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조선·해운업 등 5대 취약 산업이 동시에 10%의 수요(생산)가 위축될... 조선 구조조정 임박…대우조선해양 운명은? 정부가 국내 조선산업 구조조정 방안을 고심 중인 가운데, 검토 결과에 따라 대우조선해양의 회생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24일 정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금융위 등은 오는 31일 ‘산업 경쟁력 강화 관계 장관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조선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애초 정부는 지난 8월쯤 결론을 낼 예정이었으나, ... 현대중, 내년 건설장비·전자 사업부 분사 검토 현대중공업(009540)이 내년 상반기까지 건설장비·전자 등 사업부문을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17일 금융권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매출 5조원 규모의 전기전자시스템사업부와 건설장비사업부 등 비조선 부문 사업을 분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전기전자시스템사업부는 변압기·차단기·배전반 등을 주로 생산하고, 건설장비...